3. 본 도서의 내용중에서 공유하고 싶은 내용
미천왕, 을불로부터 막을 열었던 웅장한 소설 고구려 이야기를 드디어 7권째, 고국양왕 편 읽기를 마쳤다. 전편들에서 이따금씩 등장하는 쫄깃한 전장의 명장면은 없었으나 작가의 집필 의도 또는 역사관이랄까, 암튼 이번 책에서는 작가의 그 사고에 근
고국원왕릉 설의 근거이다. 또한 안악 3호분 안쪽에서 발견된 대형 행렬도에는 행렬대가 오직 왕이 쓸 수 있었던 성상번(聖上幡)이라는 깃발을 앞세우고 있고, 주인공의 복식차림새가 분명히 고구려왕의 신분에 맞는 차림이라는 것 때문에 안악 3호분은 동수가 생전에 받들었던 고국원왕의 능이고, 4세
고국원왕이 평양까지 치고 올라온 근초고왕이 이끄는 백제군과 싸우다 화살에 맞아 사망하였다. 이같은 시기에 광개토대왕이 등극하였다. 그렇게 백제와의 싸움에서 참패한 고구려에게 백제는 반드시 극복해야하는 적이 라는 사실이 광개토대왕에게 각인된 것이다. 고국원왕의 사망 후 소수림왕은 백
고국원왕이 평양까지 치고 올라온 근초고왕이 이끄는 백제군과 싸우다 화살에 맞아 사망하였다. 이같은 시기에 광개토대왕이 등극하였다. 그렇게 백제와의 싸움에서 참패한 고구려에게 백제는 반드시 극복해야하는 적이 라는 사실이 광개토대왕에게 각인된 것이다. 고국원왕의 사망 후 소수림왕은 백
광개토대왕은 374년 고구려 고국양왕의 아들로 태어났다. 384년, 소수림왕이 후사 없이 사망하자 고국양왕이 즉위하였으며 그로부터 2년 뒤, 386년에는 태자로 책봉되었다. 그리고 5년 뒤인 391년, 아버지 고국양왕의 뒤를 이어 즉위하였다. 당시 고구려는 백제와의 전쟁에서 패하여 전대의 왕인 고국원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