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프랑스사회와 고독한 산책자(Les Rveries du promeneur solitaire)
고독한 산책자(Les Rveries du promeneur solitaire)는 인류문명의 근대를 정초한 대사상가 루소의 진솔한 내면 고백서이다. 프랑스 구체제와 프랑스 대혁명을 논할 때, 백과전서파와 사상가 루소에 대한 언급을 피할 수 없다. 특히 루소는 독특한 사
모집 제목을 보고 1750년<<학문 및 예술에 관한 논문-학예론>>을 발표한다. 이 논문은 인간은 본래 선하지만 사회와 문명 때문에 타락했다는 그의 사상의 중심주제를 잘 보여준다. 5년 뒤 디종 아카데미의 질문에 답하는 2번째 논문 <<인간불평등기원론>>을 완성한다. 이것은 <<학예론>>의 맥을 잇고 있다.
루소는 그의 사상을 자연에 접목한다. 루소는 자연 상태의 순수함과 사회의 불평등적 체제를 대립시킴으로써 구체제(Ancien Regime)를 해체시키는 이론적 틀을 만들었다. 이렇게 자신의 사상을 통하여 낭만주의적 흐름의 시초를 제시하는 가운데, 루소는 그의 저서 {고독한 산책가의 몽상 Reveries du Promeneur s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을 쓰기 시작하였으나, 완성하지 못하고 파리 북쪽 에르므농빌에서 죽었다. 그가 죽은 지 11년 후에 프랑스혁명이 일어났는데, 그의 자유민권 사상은 혁명지도자들의 사상적 지주가 되었다. 1794년 유해를 팡테옹으로 옮겨 볼테르와 나란히 묻었다.
Ⅱ. 18세기 프랑스사회에
프랑스로 돌아가 1768년 56세의 나이로 동거녀였던 테레즈와 결혼했다. 마지막 10년 동안 루소는 주로 적들의 비난에 대해 자신을 정당화하는 자서전적 글을 썼는데, 가장 중요한 책은 《고백록》이다. 또 적들이 씌운 혐의에 답하기 위해 《루소 장 자크를 심판하다》를 썼다.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