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서론
2015년 11월 3일, 박근혜 정부가 중등 역사와 고등한국사교과서 국정화를 확정 고시하는 역사적인 사건을 저질렀다. 2015년 10월 12일, 황우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발행하는 내용의 ‘중·고등학교 교과용 도서 국·검·인정
사실여부에 대한 의심이 안 갈 수가 없다.
이 때문에 7조는 이번 조 프로젝트를 통하여, 역사의 기록들이 말하는 수, 당나라와 고구려간의 전쟁이 진실한 사실(fact)인지, 아니면 국수주의적인 발상을 바탕으로 한 왜곡(distortion)인지 교과서별로 조사하여 각 부문에 대한 조원들의 의견을 제시했다.
교과서에 보이는 역사왜곡 문제, 독도의 영유권에 관한 일본의 외교적 쟁점화 시도 등의 사안들이 연이어 터지면서 역사 내지 (한)국사의 교육을 강화하자는 주장이 여기저기서 강력하게 제기된 바 있다. 이장에서는 중고등학교의 역사교육의 문제점과 대책방안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기로 하자.
교과서 끝 부분에 있어서 많은 학교에서 내신에 반영되는 시험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상당수의 아이들이 근현대사를 수박겉핥기식으로 배우기 때문일 것이다.
반면 [표 2]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의 경우에는, 3년간 꾸준히 국사를 공부한 A그룹의 경우 난이도가 낮았던 고입 검정
Ⅰ 서론
교육부는 2015년 10월 12일 중학교 역사 교과서와 고등학교한국사교과서의 발행체제 개선방안을 발표하였다. 이는 현재도 사회적인 갈등을 고조시키고 있다. 교육부가 내세우는 이유는 역사교과서의 경우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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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민족 역사를 기술함에 있어 사회적인 갈등과 논쟁이 심화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