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개발, 유능한 교사 확보 등이 그 과제이다. 제6차 교육과정부터 선택교과가 운영되는데 이를 합리적으로 운영할 모델을 개발하여 대안을 제시할 전문가가 절대 필요하다. 대구지역의 경우 중고등학교에서 한문을 선택하는 상황을 보면 혼란스럽기 그지없다. 교육과정은 지역사회의 요구나 학교
고등학교한문 교과는 일반 선택 교과로, 단위 수는 6단위이다. 1단위는 매주 50분 수업을 기준으로 1학기(17주) 동안 이수하는 수업량이므로 주당 3시간씩 수업을 하면 1년 동안 한문 수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새로 개편된 한문교과서도 이 점을 감안하여 만들어졌다. 6종 교과서 중 출판사에 따라서
한문 혼용 등 많은 시행착오를 거듭 해왔는데 지금도 신문, 잡지 등에서는 한자를 여전히 사용하고 있다. 특히 초·중등학교에서도 한자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찬·반 시비와 교육 과정에서 한자 교육의 삽입 또는 삭제로 그 통일성을 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지금까지의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로 우리
교과서 개발, 유능한 교사 확보 등이 그 과제이다. 선택교과가 운영되고 있으므로 이를 합리적으로 운영할 모형을 개발하고 그 대안을 제시할 전문가가 필요하다. 교육과정은 지역사회의 요구나 학교의 실정에 맞게 운영하되 한문과 교육과정을 숙지한 다음 다른 교과와 연계하여 운영할 있도록 교육
한문 교과의 성격, 목표, 내용, 방법, 평가 등 그 체계를 다듬고 정교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동시에 각 대학의 한문 교육과나 한문학과에서 정규 과정을 이수한 한문 전공자가 교사로 진출함으로써 학교의 한문 교육은 양적, 질적으로 많이 성장하였다. 물론 한문 교육의 내용을 정교화하고 학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