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에서 최초로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북프랑스로 전해져서 12세기 전반에 최초의 고딕식 성당을 탄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교차궁륭의 양선에 이어서 대각선을 이루는 리브는 궁륭의 중량을 분산시켜 이것을 지주로 유도함으로써, 벽체에 가해지는 횡압을 줄이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첨두아치를 사
세기 후반의 성당 입구 조각은 원주인상(圓柱人像)의 새 요소가 있었으나, 양식상으로나 도상상(圖像上) 로마네스크 조각의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였다. 13세기에 들어와서, 샤르트르․파리․아미앙․랑스 등 잇달은 대성당의 장식과 조각에서 고딕 양식은 확립되었다.
샤르트르는 12세기 중
세기에 그리스도교 인들은 테루엘을 재정복하였고, 이 새로운 지역으로 재이주 사업이 추진되었는데, 물론 그리스도교인들에게 우선권이 주어지긴 했지만, 유대인들과 무어인들도 주민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해 줌으로써, 레콩키스타가 끝난 뒤에도 이슬람인들이 살 수 있었던 곳은 이곳 테루엘 뿐이었
건축의 예술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구조적 기술이 도입되었는데, 1135~44년에 동쪽 부분을 새로 지은 파리의 생드니 수도원에서 최초의 예를 찾을 수 있다. 초기 고딕의 대표적인 건축은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1163 착공), 랑 대성당(1165 착공), 랭스 대성당(1210년 화재 이후 재건), 아미앵 대성
건축 양식과 극히 대조를 이룬다. 고딕건축은 일반적으로 대형화한 것이 많으며 장식도 복잡하여 완성에까지 수 백년이 소요된 건물이 많다. 창은 찬란한 스테인드 글라스(stained glass)로 꾸몄고 건물의 내외에 많은 조각을 장식하는 등 마치 성당 그 자체에 천국의 신비성과 장엄성이 가득차 있음을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