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목판활자(목판인쇄, 목활자)의 개념
옛적에는 책을 손으로 베껴서 이용했기 때문에 오자, 탈자가 많았고 널리 유통되지 못했다. 그 뒤 인지가 발달하여 올바른 본문이 수록된 책의 수요가 늘어나자 마침내 목판인쇄가 싹트게 되었다. 이는 신라부터 보급되었다.
1. 목판인쇄 판각 및 박아내는 법
목판․활자판을 비롯하여 근대의 평판․볼록판․오목판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우리나라의 초기 인쇄는 목판인쇄에서 비롯되었다. 그 시기는 경주불국사 석가탑에서 나온《무구정광대다라니경 無垢淨光大陀羅尼經》목판권자본이 751년 (경덕왕 10) 무렵에 간행된 점으로 미루어 그 이전
고려시대에는 우리나라의 인쇄술이 세계 수준보다 앞서 발달되어있었다는 것을 포함되어있다. 이에 고려시대의 인쇄술발달을 목판인쇄와 금속활자로 구분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Ⅱ본론
1. 인쇄술의 발명
지금으로부터 6만 6천년 전으로 연대가 밝혀진 단양 금굴의 코뿔소의 앞발뼈는 신기롭기만 하
고려에서 주자를 만들어 금속활자인쇄를 실시케 하였으니, 교니활자의 인쇄시도가 활자인쇄사에서 기원이 된 점은 그 의의가 지대하다 하겠다. 필승의 교니활자 이후 나온 활자인쇄로서는 금속활자인쇄, 목활자인쇄, 도활자인쇄 등 그 종류가 다양했다. 금속활자인쇄는 주자인쇄(鑄字印刷)를 말하며,
목판인쇄의 역사
1. 삼국 및 통일신라시대
신라의 목판 인쇄물 중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오래된 것은, 1966년 10월 13일 경주 불국사의 석가탑을 수리하던 중 탑신부에 안치된 사리함 속에서 발견된《무구정광대다라니경(無垢淨光大陀羅尼經)》이다.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은 비록 소형의 목판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