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고구려시대 시조 여수장우중문시 작품분석
神策究天文 그대의 신기한 책략은 하늘의 이치(理致)를 다했고,
妙算窮地理 오묘(奧妙)한 계획은 땅의 이치를 다했노라.
戰勝功旣高 전쟁에 이겨서 그 공 이미 높으니,
知足願云止 만족함을 알고 싸움 그만두기를 바라노라.
1. 작품 정리
1) 연대
구곡으로 옮겨놓기는 했지만 실제로 작품을 창작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상상력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지 못한 채 그저 모방하는 것에 그치는 경향이 있었다. 19세기에는 새로운 창작의 길을 모색하지 못했던 한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율곡의 <고산구곡가>와 주자의 <무이구곡도가>는 권위적인 전형을 구
구나. 소나무 숲 사이에 솔통을 놓고, 벗들이 찾아 올 것이라 생각되어 멀리 바라본다고 하였다.
(3) 이곡(二曲)은 어드매고 화암(花巖)에 춘만(春滿)커다
벽파(碧波)에 곳츨 띄워 야외(野外)에 보내노라
살이 승지(勝地)를 몰온이 알게 들 엇더리
*화암 : 바위 이름. 꽃바위
*춘만커다 :
구사하여 특출한 언어미를 보여 주었다는 데 문학사적 의의를 더해준다.
2. 율곡 이이와 <고산구곡가(高山九曲歌)>
1) 생애
율곡(栗谷) 이이(李珥)(1536~1584는 강원도 강릉 북평 마을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숙헌(俶獻), 호는 율곡(栗谷)ㆍ석담(石潭), 시호는 문성(文成)이다.
구이든 간에 무엇을 배울 것인가의 문제는 이미 자명한 실천명제로서 그들 앞에 놓여 있다. 고인의 길을 따르는 배움의 길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연의 문제인 것이다.
其四
당시(當時)에 녀던 길흘 몃 할을 버려 두고
어듸 가 다니다가 이제아 도라온고?
이제야 도라오나니 년듸 마음 마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