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훈주음종의 기준
훈주음종(訓主音從)의 원리는 말 그대로 우리말을 향찰로 표기할 때는 우선 그 뜻을 가진 훈차자를 써 놓고 이어서 그 표기하려는 어형의 끝부분과 같은 음을 가진 글자를 첨가하는 식의 원리이다. 用理(나리), 心音( ), 慕理(그리) 등에서 볼 수 있다. 말음첨
국어사 연구서 요약 : 김무림의 ‘국어의 역사’ 2장 고대 국어
제 2 장 고대 국어
* 출전 : 김무림(2004), 『국어의 역사』, 한국문화사, 33-114쪽.
- 들어가기 전에
1. 고대 국어의 성립과 범위
1) 신라의 삼국통일은 우리 민족이 최초로 사회적 통일체를 이루게 하였고 민족어와 민족 문화
3. 국어사의 시대 구분문제
국어사의 시대 구분을 하면 크게 상고, 고대, 중세, 근대, 현대 국어로 각각 분리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시대 구분을 하는데 있어서 주의해야 할 점이 몇 가지 있다.
첫째는 시대 구분이 언어 연구에 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왕조의 교체나, 커다란 전란 혹은 그 밖의
고유명사를 한자를 빌려서 소리대로 표기하는 방법을 마련했다는 것을 뜻한다. 일연이 인용한 고기에는 환인, 아사달 같은 고유명사들이 나타나 있다. 환인이 과연 하늘을 한자의 소리(음)만을 빌려서 나타냈다면 이것은 음독표기법이다. 삼국유사에서 신라의 시조를 혁거세왕이라고 했다. 일연은 이
3.1.2 내포에 의한 복문 : 관형사절, 명사절, 서술절, 부사절 등으로 기능하는 하위문
(9) ㄱ. 영이는 내가 좋아하는 꽃을 한아름 샀다. (관형사절)
ㄴ. 우리가 그곳에서 만나기는 쉽지 않다. (명사절)
ㄷ. 코끼리는 코가 길다. (서술절)
ㄹ. 돌이는 연습할 때에도 실제 시합을 하듯이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