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이다. 인이란 본래 인(人)자의 겸용(兼用)에 의해 표시된 말로 <인간적인> <인정이 많은> <친절한> 등의 뜻이며, 이러한 예는 《맹자(孟子)》 <고자상(告子上)>의 <인은 인심이다(仁人心也)>와 <양혜왕상(梁惠王上)>의 <측은히 여기는 마음은 인의 발단이다(惻隱之心 仁之端也)> 등
우리의 전통사회는 전형적인 유교사회였다. 하지만 근대화 그리고 현대화되면서 유교는 그다지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오늘날에도 부모를 공경하고 제사를 모시는 모습에서 우리가 유교적 생활습관을 완전히 벗어나 있는 것은 아니다. 사실 동양에서 수천 년 동안 사상적 주류를
Ⅰ. 고대신앙과 巫敎의 원형
巫敎는 古代信仰이 역사속에서 외래종교들을 받아들여 그 표현양식과 내용을 장식하여 온 것이다. 그리고 지금도 일부는 타종교의 저변에 서식하며 일부는 巫俗이라는 民間信仰의 形態로 존속하고 있는데 이렇게 다양한 역사적인 종교현상 전체를 巫敎라고 한다. 유동
유교에서는 인간의 출생에 대하여 우주의 3가지 기본구성요소인 하늘과 땅, 그리고 인간을 바탕으로 이해하고 있다. 곧 하늘은 물질세계를 넘어 있는 존재근원으로서 인간에게 성품을 부여하였고, 땅은 물질적 자연의 세계로서 인간의 신체가 여기에 기반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의 생명이 혈연적으로
그 다음은 김득황의『한국사상사』(1958)를 언급할 수 있겠다. 그는 한국 사상사를 상고시대의 사상, 불교사상의 시대, 유교사상의 시대, 세계사조의 시대로 구분한다.
“제1기가 고유사상 시대라고 할까 외래사상의 영향을 받기 전에 우리 민족이 스스로의 사상을 지니고 있던 시대이며, 제2기가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