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이 계급 국가로서 존재했었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로서 이른 바 "범금8조" 가 있는데 이는 당시의 사회가 계급분화가 완전히 이루어진 사회였고 나아가 노예제적인 성격을 지녔다는 주요 근거로 제시되어지곤 한다. 8조가운데 오늘날 전해지는 것은 단지 3개조항만으로 그요점은 다음과
체재나 문장이 정제된 데 비하여, 삼국유사는 일연 혼자의 손으로 씌어진 이른바 야사이므로 체재나 문사가 삼국사기에 못 미침은 사실이나, 거기서 볼 수 없는 많은 고대 사료들을 수록하고 있어 둘도 없이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문헌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고조선에 관한 서술은 한국의 반만년
지배를 받아야 했다. 이러한 사실은 한국 근현대사뿐만 아니라 한국사 전체에서도 큰 아픔이 된다. 따라서 식민지시대가 시작되는 1910년과 해방되는 1945년은 한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분기점이다.
이렇게 볼 때, 한국 근현대사는 1870년대 서양 제국주의 세력과의 만남, 1910년 국권 상실, 1945년 해방이라
1. 역사란 무엇인가
우리에게 있어 과연 역사란 무엇인가? 한 개인의 개인적인 일상이 역사가 될 수는 없다. 다시 말하면 역사란 우리사회에 있어 의미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내가 술을 마셨다고 큰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역사는 크게 두 가지 의미로 나누어서 설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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