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이 위치하는 부근 영역에서의 고고학 발굴결과를 살펴보고, 한 나라의 통치범위 내에서만이 가능한 문화의 동질성을 살펴본다면, 고조선이라는 나라가 영향을 미치는 영역을 유추할 수 있는 것이다.
요서지역의 신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의 유적발굴을 통해 그 지역에 존재했던 문화의 종류가
조선, 근대를 거치면서 나라가 어려운 처지에 있을 때마다 우리민족의 전통과 문화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왔다.
2. 고조선의 위치
고조선의 위치 문제는 조선 후기 실학자들로부터 지금까지 논란이 되고 왔다. 그 중 대표적인 견해가 대동강 중심설, 요동 중심설, 중심지 이동설이다.
대동강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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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 안정복: 평양일대 도읍으로 하여 단군조선과 기자조선이 있었음. 강역은 요동지역까지 포함.
-이종휘: 고조선의 서변이 요통지역까지 미쳤던 것으로 보았음.
잃어버린 만주 땅을 수복(부국강병 달성) - 만주와 한반도를 하나의 국토로 인식하고 그 풍토적 특성과 생활권, 문화권을 강조
지역들이 고조선의 영토였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고조선의 남쪽 국경은《제왕운기》<한사군급열국기>를 통해 알 수 있다. 이 기록에서는 삼한을 포함한 여러 나라가 고조선의 단군을 계승했다고 하였기 때문에 그것은 그 영토까지를 포괄한 의미였다. 이렇게 본다면 고조선의 남쪽 국경은 한반도 남부
고조선의 최고신인 하느님의 아들 또한 하느님을 받드는 종교의 지도자라는 의미의 칭호였다. 고대에는 종교가 정치 위에 있었으므로 단군이라 중국의 정치적인 한이라 명칭보다 권위를 지닌 명칭이었다.
북한에서 발굴된 단군릉은 무엇인가? 1993년 10월 2일 북한의 평양 방송은 북한 사회과학원의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