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졌다. 구양형(歐陽炯)은 사를 “곡자사(曲子詞)”라 하였고, 왕작(王灼)은 “오늘날의 곡자(今曲子)”라 하였으며, 송상(宋翔) 또한 말하기를: “송과 원의 사와 곡은 하나이다. 문자로 그것을 쓰면 바로 사(詞)가 되고, 소리로 읊으면 바로 곡(曲)이 된다. (《악부여론(樂府餘論)》)” 고 하였다.
곡자(曲子) : 넓은 의미에서 사를 시라고도 할 수 있지만, 시가 음악과 완전히 분리된 뒤에 노래 가사로서 새로 생겨난 것이 ‘사’이므로 곡자라고도 부름
②악부 : 한 대 악부와 같이 노래 가사였다는 점에서 악부라고도 부름
③신성(新聲)ㆍ여음(餘音)ㆍ별조(別調) : 새로운 악곡의 가사라는 뜻에서 신
자신의 결혼을 탄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허난설헌은 결국 27세의 젊은 나이로 죽게 된다. 이유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몇 가지를 추측해 볼 수 있다.
첫째, 자녀를 모두 잃게 된다. 한 명은 태중에, 두 명은 키우는 중에 죽게 된다. 그래서 자녀의 무덤 앞에서 부르는 노래 「곡자」도 유명하다.
생을 마침.
-그의 시 213수 가운데 128수는 속세를 떠나고 싶은 심정을 읊은 신선시이며, 애상적 시풍의 독특한 시세계를 이루고 있다.
-작품의 일부는 균이 명나라 시인 주지번에게 주어 중국에서 《난설헌집》으로 간행되어 격찬을 받았다.
-작품에 《유선시》 《빈녀음》 《곡자(哭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