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불교철학의 세계관
1) 불가 철학과 ‘공空’ 사상
우리는 불가 사상을 접하면서 ‘공’이라는 개념을 흔히 듣게 된다. 그러나 정작 ‘공’이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은 그렇게 쉽게 해소되지 않는다. 이것은 물론 ‘공’ 사상 자체가 갖는 애매함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공’ 사상이 애매한 사
것은 현세 긍정적인 유가의 가치관을 적극적으로 옹호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에게 공空이나 무無란 있을 수 없다. 그에게서 세계란 분명히 실재하는 것이며, 그 세계를 이루는 기도 비록 때에 따라 유형, 무형의 것으로 바뀔 수는 있지만 아무 것도 없는 때란 결코 있을 수 없다. 같은 책 123p
3. 임성주
재宰인 리理는, 기가 무시무종無始無終인 것이므로 결코 기보다 먼저 존재할 수 없다. 다만 기와 마찬가지로 리도 무시무종이라는 것이다. 기의 항존을 주장함으로ㅆ 불교와 도가의 공空, 무無를 비판하고 있는 그에게 기가 없는 때는 결코 생각할 수가 없다. 그런 점에서 리의 선재先在가 부정된다.
공空도 포함된다.
둘째, 종교란 궁극적인 것에 대한 신조이다. 이러한 관점은 신념과 신조에 대한 바른 인식을 신앙의 중요 요소로 생각한다. 즉 세계의 존재에 대한 인간의 해석, 궁극적 태도, 전적의식의 의미를 간취하는 것이다.
셋째, 종교란 도덕의 완성이다. 가언명법으로서의 사회화의 단계라 할
공空의 원리 등이 현대 물리학이나 과학 철학과 그 궤를 같이하거나 능가할 정도로 뛰어나다는 것이다. 불교가 과학과 철학을 능가하는 이유는 무가정 無假定, 무가설 無假說의 이치를 보여 주고 있기 때문이다.
6) 불교는 고통의 질곡을 빠져나갈 수 있는 다양한 수행법을 갖추고 있다.
- 불교는 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