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피카소를 통한 움직이는 시점의 발견
호크니는 피카소에 대한 연구를 갖고 1983년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미술관과 84년 뉴욕의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초청강의를 가졌는데, 그때까지 낮게 평가되어 오던 피카소 말년의 작업을 재조명한다는 이 미술관들의 의도된 맥락에서 호크니의 명료하고 감동
지각
지각은 감각과정을 거쳐 이루어진다.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감각과정은 환경조건의 변화, 즉 외부자극이 신경계의 부호(신경충동)로 변환되어 대뇌피질에 도달하여 뇌에 저장되어 있는 지식체계 혹은 인지구조(cognitive schema)에 의해 즉각적이고 무의식적이며 거의 자동적으로 해석되어 의
Ⅰ. 개요
자본주의 체제 변동과 관련하여 세계체제분석내에서는 현 국면 시공간 혹은 위기와 관련해서 반체제운동론이 제기되어왔다. 자본주의 세계체제가 여러 유형의 불의를 내장하고 있는 사회체제이기 때문에 그것이 전개됨에 따라 필연적으로 그에 저항하는, 즉 반체제운동들을 창출하며 이들
공간성을 시각적으로 기록한다는 점과 영화를 촬영하는 과정에 수반되는 기계적인 수록의 객관성을 중심으로 설명한다. 첫 번째로 영화는 물리적 현실 세계 속의 공간을 시청각적으로 생생하게 담아내며 공간성을 드러낸다는 점에서 그 사실성을 인정받는다. 두 번째로 사진 및 영화는 회화나 조각 같
제 2 절 연구의 목적
영화 속 공간에 따라서 보는 사람이 느끼는 감동의 깊이는 많은 차이를 나타낸다.그만큼 영화에 있어서 공간이란 중요한 부분이다.
영화는 기억을 전달하는 투명한 매체가 아니다. 오히려 기억은 그 매체 속에 거주하고 있고, 그 매체를 통해 만들어지고 형체를 지니게 되며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