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성은 인간의 의사소통능력을 준거로 한다. 특히, 하버마스에게서 “부르조아적 공공성”은 인간의 보편적 의사소통능력의 발현에 근접한 것이다. 그리고 공적 권위(權威)로서의 국가와 사적 개인들의 집합체인 시민사회를 매개하는 토론의 장으로서, 구체적으로 공중(公衆)을 말한다. 공개성은 공
1장. 장학행정의 실제
우리의 교육행정체제는 장학기능을 담당하는 조직과 이를 뒷받침하는 관리조직으로 구성되어 나름대로의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할 수 있으나 특히 교육행정체제내의 장학기능에 초점을 맞추어 볼 때 그것이 과연 ‘수업의 개선이라는 장학 본래의 기능’에 충실했는
공공성을 (1) 누구나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는 것, 가능한 한 가장 폭 넓은 공개성을 가지는 것, (2) 사적인 소유와 구별되는 장소로 우리 모두가 공동으로 구축한 것이라 정의했다(운종영, 2009).
‘공공’은 이렇듯 ‘공개성’과 ‘공동성’을 포괄하는 것으로, 여기서 우리는 공공디자인(public design)을 광
공공성, 공개성, 일반성을 확보한다. 서구와 다른 역사적 변화를 겪어온 우리나라에서 öffentlichkeit이라는 단어는 뚜렷한 번역어를 찾지 못한다. 따라서 문맥에 따라 공론장, 공공장, 공중(公衆) 또는 단순히 공론이라는 변역도 번역가의 판단에 따라 같이 사용되고 있다.
자의적인 해석이 개입되
공공정책을 결정하고 구체화 한다.
행정은 권력성․강제성이 개재하는 정치적 환경에 있어서의 협동적 인간행동이다. 행정은 변동에 대응하고 변동을 유도․관리한다. 행정은 통치의 행동적․실천적 측면이며 법을 집행한다. 행정은 한편에는 공공성, 공익성, 정치성, 권력성과 다른 한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