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구성원의 주거공간 마련을 위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하여 많은 인명피해는 물론 사회적 충격을 가져왔다. 이 사고는 전형적으로 작업장의 위험이 사회적 위험으로 확장되는 모습이며 기업의 책임과 국가의 책임이 간과된 형태이다. 이 사고에서 안전과 행복, 복리후생을 박탈
1) 서론
대한민국은 산업재해 공화국이다.
끼임사고, 낙상사고로 죽거나 다치는 산재사고는 발생건수가 매년 심각한 수준이며,
더 심각한 것은 이런 사고의 대부분이 위험의 외주화, 죽음의 외주화로 나타나는 위험의 계층화 가속이라는 것이다.
건설현장에서 산재를 당하는 노동자의 대부분이
일자리 찾기의 어려움으로 인해 위험을 수용하게 된다. 이후 이주노동자는 작업장에서 마주하는 위험을 개인적 차원에서 대응한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이 사고에서 안전과 행복, 복리후생을 박탈당하고 사회적 위험에 노출된 공동체구성원을 모두 찾아내고 그 구조적 원인에 대해 설명해 보겠다.
2022년 1월 11일, 광주광역시 화정동에서 공동체구성원의 주거공간 마련을 위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하여 많은 인명피해는 물론 사회적 충격을 가져왔다. 이 사고는 전형적으로 작업장의 위험이 사회적 위험으로 확장되는 모습이며 기업의 책임과 국가의 책임이 간과된 형태이다. 이
공동체의식을 점차 상실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서로를 친구로서, 동반자로서 의식하기 전에 경쟁상대로 여기며 남을 밟고 올라서야만 내가 살 수 있다는 극단적인 생각을 지닌 채, 남을 생각하는 인간적 감수성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1. 청소년이 올바른 공동체구성원으로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