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을 연구하는 조음음성학과 말소리 자체에 있는 음향의 물리적 특성을 연구하는 음향음성학, 말소리를 인지하는 과정을 연구하는 청취음성학이 있다.
본 과제에서는 자음과 모음, 그리고 반모음(반자음)이 모두 인간의 발성에 의한 음성이라는 점을 조음음성학적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자음성, 모음성, 공명성, 성절성 등이 있다. 자음성[±consonantal]은 성도에서의 막힘 또는 좁힘이 있는 자질을 말하는데 모든 자음은 [+consonantal]이며 반모음 및 모음은 [-consonaltal]이다. 모음성은 성도에서의 막힘 또는 좁힘이 없는 자질을 말한다. 성절성[±syllabic]은 음절 구조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되는 필
17강. 음운 탈락(1)
1. 자음군단순화
▪ 정의: 명사 어간 또는 동사나 형용사 어간의 말음이 자음 둘로 이루어진 자음군일 때
그러한 자음군이 음절말 위치에 오면 두 자음 중에 하나가 탈락한다.
▪ 종류: ①공명음 포함/양순음이나 연구개음 포함하지 않은 자음군
②양순음이나 연구개음 포함
3. 비음과 유음을 순수자음이라 하지 않는 이유를 예를 들어 설명하라.
- 비음과 유음의 모음적 성질에 대해 알아보기에 앞서 자음의 특성에 따른 분류를 살펴보고자 한다.
1) 자음의 특성
자음의 특성은 유무성, 조음위치, 조음방법의 세 가지 기준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로 유무성은 성대
음운이란 의미를 구별하여 줄 수 있는, 즉 의미상의 차이를 보여주는 언어음을 이르는데, 모음, 자음, 반모음과 같이 분절이 가능한 음소 그리고 강세, 고저, 장단 등과 같이 음소에 얹혀 분절이 가능하지 않은 운소를 모두 포함한다. 즉, 음운이란 자음과 모음의 의미와 소리(음소)의 결합된 형태소의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