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적 종교 정책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지 생각하게 된다. 하여간 여러 형태로 강경적인 정책을 이행함으로써 6.25 전후의 북한의 종교 정책은 거의 얼음장이나 다름없는 상황으로 돌아갔던 것이다.
모든 정책의 중심에는 정책을 이끄는 사람이 있다. 정책을 세우는데 있어서 정권이 중심이 되고,
1. 서언
오늘날 북한문학 또는 북한문학사 기술하는데 두 가닥의 시간이 적용된다. 여기서 첫 번째로 그 자체의 문맥 안에서 작품에 대한 해석 및 평가의 논리를 검색하는 일은 이미 발표된 작품이나 자료를 찾아서 일정한 체계를 세워 나가고 전세대의 문학사와 어떤 의미구조로 연결되는가를 밝히면
사회주의의 완전한 승리를 위한 과도기 단계에서 3대혁명, 사상적 요새의 점령으로서 사상혁명과 함께, 문화혁명의 의의, 공산주의적인간형 실현이 있다. 문화혁명은 그 기본업무가 근로대중으로 하여금 진보적인 문화유산을 소유하게 하며 사회주의 원칙에서 인민교육을 실시하며 낡은 교육을 받은
공산주의적인간형 창조, '종자론'에 입각한 자주성의 문학이 강조된다. 하지만 남한의 문학사에서는 민족사관에 따라 향토성, 자주성이 강조되거나 독일문예미학이론에 따라 자아와 세계의 상호우위에 입각한 대결양상에 대한 분석에 초점이 맞추어지거나 작품의 문예미학적 관점에서의 가치와 시
지니고 있다.
그것은 사회주의가 무계급사회의 실현, 공산주의적인간형 창출 등 보다 높은
목표지향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혁명이데올로기
는 현실을 사회정치적으로 규정된 개념에 맞춰 재구성함으로써 대중에게 체제
정당성을 부여하는 역할을 하고 이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