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의 시제성에 대해서는 뒤에서 논하기로 한다.
▸시제를 과거/ 非과거로 구분하는 2분법.
미래시제 ‘-겠-’의 시간성이 약하다는 것을 근거로 시제를 과거-非과거로 나누는 견해.
▸시제의 표현 방법
➀ 보통 활용어미(밑줄 친 부분) : 시제에 따라 그 형태소가 달라짐.
➁ 사건
어미로 나뉘고, 어말 어미의 종류에는 종결, 연결, 전성어미가 있다. 여기에서 전성어미란 한 문장을 명사나 관형사 및 부사와 같은 단어의 자격으로 바꾸어주는 기능을 하는 것이며 종류에는 명사형 전성어미와 관형사형 전성어미가 있다. 특히 관형사형 전성어미는 과거, 현재, 미래의 시제와도 관련
시제어미의 오류 유형 : ‘-었/았-'을 중심으로
한국어 교육에서 종결형에 나타나는 시간 표현은 현재, 과거, 미래의 3분(三分) 체계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현재시제를 표시하는 형태소로 선어말어미 ‘-는/ ’과 관형사형어미 ‘-(으) /는-’을 들었다. 과거시제는 선어말어미 ‘-었/았/였-’을
과거시제형태이다.
2) 옛날 금강산 어느 산골짜기에 나무꾼이 살고 있었다.
선어말어미 ‘-었-’은 사건시가 발화시와 일치하는 현재의 일이나 사건시가 발화시에 후행하는 미래의 일을 표시하는 데도 쓰일 수 있다.
과거시제는 관형사형에서는 독특한 방식으로 표시되기도 한다.
3) (가) 지
과거시제 표현.
예) 네가 어제 먹은 김밥은 내가 만든 거야.
③과거의 일이나 경험을 돌이켜 회상할 때에는 '-더-'를 사용한다.
예) 믹키와 유노가 노래 부르고 있더라.
④동사 어간에 붙는 관형사형어미 '-(으)ㄴ'도 과거시제를 나타낸다.
예) 아까 네가 먹은 박하사탕은 사실 좀약이었는데.
형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