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이 상품 및 서비스의 기능적 사용을 넘어서서 자아개념전달수단 및 의사소통수단으로서의 소비를 하게 됨으로써 나타나는 일련의 사회에서의 소비가치관 및 소비행동양식을 의미하며 이는 그 사회의 정체성형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Veblen(1912)은 소비를 생산적 소비와 과시적 소비 또는 사
과소비의 개념
과소비란 여러 가지로 정의할 수 있다. 먼저 개개의 경제 주체의 소득을 넘어서는 소비 수준에 이르는 절대적인 소비수준의 크기를 기준으로 과소비를 정의할 수 도 있다. 또한 자신의 소득에서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나치게 큰 상태를 말하는 상대적인 개념으로서의 소비행태를
소비수준의 향상을 경험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소비수준의 향
상은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는 반면에 소비를 통하여 자신을 과시
하고 심리적 만족을 추구하려는 경향을 가져옴으로써 물질주의, 과소비, 과시소비와 같
은 비합리적이고 건전하지 못한 소비문화를 초래한 부
소비 성향도 천차만별이다. 경기침체 여부와는 상관없이 특정한 날을 중심으로 생산량이 급증하는 것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정보화, 국제화, 세계화 시대의 개방문화가 조성한 새로운 소비문화이자 신생 소비의식이라고 보아지며, 그러한 시대적 상황과 욕구를 적절히 짜맞춘 기업의 판매전략과 맞
1. 문화와 소비의 상관관계
문화는 강력하고 광범위하게 인간의 정서적 가치와 사고방식에 영향을 미치며, 행동에도 영향을 미친다. 우리가 선택해서 소비하게 되는 제품이나 서비스는 그 사회의 우세한 문화적 가치와 이상을 나타내주기 때문에 문화와 사고방식, 행동은 서로 영향을 미치는 쌍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