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 경감 효과에 대한 수요자 인식
□ 교육인적자원부의 조사교육인적자원부는 ‘방과후 학교 및 EBS 수능방송의 정책 효과 분석 연구’를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은 이 연구의 중간보고서에서 발췌한 주요 연구 결과이다. 조사대상은 전국의 초 6, 중 3, 고 2 학생 및 학부모이다.
<중략>4. 확대방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한다.
국립 서울대학교의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단과대별로 60~75% 정도의 신입생이 사교육을 받았다고 공개하고 있다. 공개하지 않는 학생을 포함하면 실제로 거의 100%가 사교육에 의존한다고 볼 수 있다. 현재 한국에서 어떤 학생이 정말로 사교육을 받지 않
시간에 학생들이 교사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있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공교육 위기상황의 원인으로 사교육의 비정상적 규모증가를 들 수 있다. 2000년도 사교육 실태조사결과 초․중등학생들의 58.2%가 과외 수강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세부적으로 초등학생 70.7%, 중학
교육이 심화 되는 상황에서 2011년 보건복지부는 일선 어린이집에서 표 준보육과정 이외에 광범위하게 운영되어 오던 특별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적정 관리방안을 발표하였다. 이에 따르면 어린이집 내에서 특별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부모의 사전 동의를 얻고 오후 시간에만 운영해야 하며, 특히
교육의 실태를 정확히 알 수 있는 체계적인 조사 자료는 거의 전무하다시피 했다. 간간히 수행되었던 사교육비 조사 연구조차도 학부모나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외비 지출 정도만을 기록하였던 것이기 때문에 객관성이나 신빙성을 갖추기 어려웠으며, 사교육이라는 개념자체에 대한 정립도 다소 모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