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발전의 객관적 원리를 기초로 하여 그 발전의 최종점인 현실 사회의 존재 구조와 단계적 성격을 해명하고 현실의 사회적 모순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변혁논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시대구분은 역사 발전에 대한 과학적역사인식과 현실 변혁을 위한 실천적 현실인식을 통일적으로
레오폴트 랑케 (Leopold von Ranke)는 근대 역사학의 출현과 흐름들을 대표할 수 있는 인물이다. 랑케는 신중심의 역사인식을 인간중심으로 변화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한 인물로서 역사학을 과학적 분과학문으로 파악하였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훈련받은 역사가와 일반 대중을 분리하려고 하였다. 그는 세
역사를 선교의 확장사로 보아 피선교국의 역사를 일방적으로 영국과 미국의 선교국 위주로 기술한다. 또한 한국 기독교 역사의 전승주체를 전혀 도외시 한다. 그러므로 선교식민사관에 의한 역사 기술은 조선 봉건사회 말기에 기독교를 수용하던 한민족의 역사 상황에 대한 과학적 현실 분석과 한국인
경제학적 이론을 제시하였다.
이로써 마르크스주의는 크게 세계관으로서의 변증법적 유물론과 역사인식의 과학적 방법으로서의 사적 유물론 그리고 자본주의 사회의 분석틀로서 변화의 필연성을 주체적이고 객관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부르주아 정치경제학 비판으로 구성되는 이론으로 정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