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학생간의 관계에 중점을 두었다. 이러한 관계가 교육의 문제로 부각되는 이유는 학생의 인간성(사람됨)은 인간적인 교사의 인간적인 교육방법에 의해 계발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인간화 교육은 인간적인 교사에 의해 학생과 상호인격적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결국 부버의 「만남」
간적인 것이라 하더라도, 이것이 인간성이 결여된 교사에 의해 비인간적인 방법으로 가르쳐진다면, 학생들은 결국 비인간적인 '어떤 것'을 학습하게 된다. 결국 인간화 교육은 인간적인 교사에 의해 이루어질 수 있으며, 교사가 학생을 수단시하지 않고 인격적 주체로 파악하는 상호인격적관계 속에
자신의 것이었다면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선택을 문제 삼지 않아도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인생은 혹시 부모님, 학교, 사회에 맡겨져 있는 것은 아닌지 심각한 고민에 빠지게 된다.
그래서 우리 조는 우리 교육에 대한 문제를 교사와 학생과의 관계에 쟁점을 주어 생각해 보려고 한다. 입시위주의
간의 주체성을 말살하는 역현상은 또한 실존주의의 생성을 촉진시킨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현대 문명의 비인간화에 대한 반항과 기술문명과 관료기구 그리고 객관주의에 대한 항변, 산업사회에서의 조직화로 인한 인간소외에 대한 거부등 현대 사회 속에서 진정한 나 자신의 주체성과 개체성을 찾고
교육의 의미와 또한 현재적인 방법적인 접근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더욱이 어떻게 하면 객관적인 인식을 주관적으로 받아들이고 교육의 대상에게 바른 교육을 시킬 수 있을지를 제시해 주고 있다. 그리고 인격적인 지식을 만나며 그것을 가르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