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개선조치(북한 7 1조치)의 등장배경
북한은 1970년대 초 미‧중 관계개선과 중‧일 경제협력 분위기를 배경으로 서방세계와의 무역확대를 꾀한 바 있다. 그러나 1차 오일쇼크와 북한의 주력 수출품인 비철금속의 국제가격 하락으로 북한의 무역확대 정책은 성공하지 못했다. 무역확대를 통
것도 문화계의 정체를 불러온 주 요인이었다. 별 문제가 없으면 연공서열에 따라 임금이 차등 지급돼 결과적으로 능력 있는 신인작가나 배우들을 제대로 길러내지 못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이다. 북한도 이번 경제개혁조치 이전에 이미 여러 차례 이 같은 병폐를 지적하고 이의 개선을 촉구했었다.
Ⅰ. 서론
2001년 10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당과 내각에 내린 지시내용은 첫째, 사회주의 경제관리를 개선.완성하기 위하여 사회주의원칙의 범위 내에서 큰 실리를 획득하도록 변화.발전하는 현실에 맞게 경제관리에서 고칠 것은 대담하게 고치고 새롭게 창조할 것은 적극 창조해야 한다는 것으로 경
관리개선조치(북한 7 1조치)의 성격
□ 북한의 경제관리개선조치(2002. 7. 1), 신의주특별행정구 설치(2002. 9. 12), 금강산관광지구 설치(2002. 10. 23), 개성공업지구 설치(2002. 11. 13) 등은 북한 경제의 변화과정에서 새로운 국면이 시작되었음을 의미함
○ 1970년대 초반, 1980년대 중반, 1990년대 초반에 이은 네
개선 경험(새로운 분조도급제)을 사례로 자세히 설명할 필요가 있다.
북한은 식량부족이 위기상황에까지 치달았던 협동농장에서 행해져 오던 기존의 분조관리제를 개선하여 새로운 분조관리제를 도입하는 개혁적 조치를 실험적으로 도입했다. 새로운 분조관리제가 기존의 제도와 달라진 점은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