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살상의 특징과 중생구원의 의미
14세기 금동보살상의 공통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이 7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14세기 금동보살상의 특징>
Ⅲ. 결론
지금까지 살펴본 14세기 금동보살상은 고려후기 불교신앙의 특징을 드러내고 있다. “우선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은 관음전에
ⅰ) 삼국의 관음보살도
고구려에는 일찍이 중국으로부터 불교가 전래된 이래 관음신앙이 크게 융성했을 것으로 보지만 실제 전해지고 있는 사료만으로는 전래 사정이나 신앙의 내용 등에 대해 알기가 어렵다. 다만 일본에 전해지고 있는 기록으로부터 고구려 관음신앙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사례가
Ⅰ. 개요
불교미술은 최초(最初)의 불교사원(佛敎寺院)인 기원정사(祈園精舍)나 죽림정사(竹林精舍)의 성립과 동시에 발생했으며. 불교도들에 의한 조형(造形) 활동의 시작은 불멸(佛滅) 후로 부처가 열반(涅槃) 후 세워진 8탑의 건립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볼 수 있다.
석가모니불이 열반에 드시자 당
2. 팔부신중
다신교적이었던 고대인도 종교의 재래 신들이 불교에 포용되면서 부처님의 교화를 받아 불법을 수호하게 된 여덟 종류의 외호선신(外護善神)들이다. 보통 팔부신장(八部神將), 팔부신중(八部神衆), 팔부중(八部衆), 천룡팔부(泉龍八部), 용신팔부(龍神八部)등으로 부르며, 약칭하여 팔부(
Ⅰ. 개요
불교건축을 조영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인간 세상에 불국정토를 실현하는 데 있으며, 따라서 사찰의 구성형식은 불교적 우주관 또는 세계관이 물질적으로 형상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여기서의 불교적 우주관은, 번뇌와 악업의 경중에 따라서 지옥, 인간계, 하늘나라의 3계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