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관조적삶과 활동적 삶
“2012년, 한병철 교수가 쓴 피로사회 (문학과지성사)가 많은 반물을 얻었다 이 책의 기본 테제는 지금 너무 열심히 살다보니 사회가 너무 피곤해졌다. 그래서 가난을 극복했는지는 몰라도 피로한 사회가 됐다는 것이다.” p 255
여기서 한병철은 자아와 타자 사이의 적대성
삶과 다르지 않다. 시간은 흘렀고 모든게 변해있다. 하지만 영화적 허구는 너무나 진실한 나머지 그들의 진짜 삶을 잠시 엿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앞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갈 작은 소 주제들은 우리가 겪고 있는 일상의 고통과 외로움그리고 아쉬움을 인유적으로 토로한 대사를 모티브로 하였다.
삶을 사는 것이라면 우리는 이 말을 도덕적 판단으로 해석해서는 안된다. 행복하다는 것은 잘 사는 것이며 가장 바라던 것을 가지는 것이지 칭찬을 받는 것은 아니다5).
행복은 복합적인 것이다. 이상적인 삶은 그것이 포함한 한 가지 요소에 의해서만 이상적인 것이 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기준들
Ⅰ.들어가기
아리스토텔레스 [Aristoteles, BC 384~BC 322]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의 제자이다. 플라톤이 초감각적인 이데아의 세계를 존중한 것에 대해,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에게 가까운, 감각되는 자연물을 존중하고 이를 지배하는 원인들의 인식을 구하는 현실주의 입장을 취하였다. 네이버
삶의 터전을 잃어 방황하는 민족들이 난무하고, 끼니조차 때울 수 없을 정도로 지독히도 가난했던 1920년대를 살았던 사람 중 한명으로서 그러한 사상을 갖고 문학을 했다는 점은 마땅히 이해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그가 현실을 인식하는 한 방법이었기 때문이다. 문학이 시대를 반영한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