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시위에 적용해 보면 집회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같은 목적을 가지고 함께 모여 벌이는 집회, 즉 군중집회[群衆集會]에 해당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불특정 다수) 함께 광화문과 시청등지에 대규모로 함께 보여 촛불을 들고 벌이는 집회이기 때문이다.
2002년도 한 해 동안 광화문은 참 뜨거웠다. 월드컵 4강신화의 그 불꽃의 현장이기도 했고, 효순이 미선이의 억울한 죽음에 대해 애도하고 분노하는 촛불들의 현장이기도 했다. 이래저래 달궈진 광화문 현장은 요즘에도 시민운동의 집회장소로 여전히 뜨거운 곳이다. 어느새 부턴가 시위와 투쟁, 단합이
서 론
2002년도 한 해 동안 광화문은 참 뜨거웠다. 월드컵 4강신화의 그 불꽃의 현장이기도 했고, 효순이 미선이의 억울한 죽음에 대해 애도하고 분노하는 촛불들의 현장이기도 했다. 이래저래 달궈진 광화문 현장은 요즘에도 시민운동의 집회장소로 여전히 뜨거운 곳이다. 어느새 부턴가 시위와 투
촛불은 1년 동안 꺼지지 않았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47&aid=0000039427. (09.11.28.최종검색)
이 뿐만 아니라 노무현 정국의 탄핵 사건,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도 촛불이 등장했다. 과거의 시위와는 분명 유연해졌고, 상대적으로 평화적인 양상을 보인다.
(1) 촛불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