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Wilhelm meisters lehrjahre)
괴테가 1795, 1796년에 간행한 교양 장편소설이다. 그러나 작품 속에서는 친구와의 갈등, 여인들과의 사랑 이야기, 귀족 사회에 대한 동경, 종교, 신적인 존재에 대한 고찰, 진정한 예술의 추구 등 많은 ‘삶의 이야기’들이 녹아 있는 책이다. 여
의 기초자료로 사용된 동화로부터 시적으로 정제된 단편 및 중편소설(novella)들. <빌헴름 마이스터 Wilhelm Meister>의 '개방된' 상징형식에 이르기까지 폭넓음을 보여준다. 희곡에서도 산문체의 역사극.정치극.심리극으로부터 무운시(blank verse) 형식을 취한 근대문학의 걸작 중 하나인 <파우스트Faust>에 이르
의 신비가 투명할 정도로 정제되어 있는 마술적 서정시들을 창조하는 힘을 잃지 않았다.
마침내 그에게는 원하는 대로 창조력을 샘솟게 하는 자신조차도 신비스럽게 여긴 재능이 생겨나 60년 가까이 노력해온 작품을 완성하게 되었다. 죽기 불과 몇 달 전에 완성한 <파우스트> 전편은 괴테의 반어적
의 어렴풋한 첫사랑의 경험. 그리고 인형극을 통한 문학에 대한 소박한 접근등은 후일의파우스트 집필에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1771년 8월에 변호사 자격을 얻어 고향으로 돌아온 괴테는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개업을 하였다. 그러나 변호사 업무는 거의 아버지에게 일임한 채 창작에만 열중하였다.
의학 과목도 수강했다. 슈타이너는 특히 문학사 교수인 쉬뢰어를 통하여 처음으로 시인 괴테에 대하여 알게 되고 이를 계기로 괴테의 자연 과학적 연구 방법에 정통하게 되었다.
슈타이너는 쉬뢰어 교수의 주석이 달린 『파우스트』를 읽고, 커다란 전기를 마련한다. 아는 능력의 한계를 갖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