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은 안면이 있는 선배나 동료 또는 중퇴자나 이들을 포함한 조직에게 지속적으로 당하고 있기 때문에 학교 밖의 폭력보다 더 심각성을 지닌다.
청소년이 의식하고 있는 청소년 폭력의 범위를 보면 사람의 신체에 대한 힘의 행사 뿐 아니라 폭언이나 성희롱, 질서위반 등의 심리적인 불쾌감을 유발
폭력
학교 폭력을 광의로 볼 때, 학교 폭력에는 학생과 학생간의 폭력은 물론 학생의 교사에 대한 폭력과 교사의 학생에 대한 폭력이 포함될 수 있다. 그러나 보편적으로 학교 폭력이라 함은 학생과 학생간의 신체적, 언어적 폭력을 의미한다. 즉 학교 폭력을 교내 또는 학교 주변에서 학생들 간의 발생
폭력을 쉽게 정의할 수 없다. 폭력이란 불법 부당한 방법으로 물리적인 강제력을 행사하는 사람의 내적·외적 모든 행동을 나타내는 포괄적인 행동이기 때문이다.
한국청소년개발원에서 조사한 학생들이 의식하고 있는 학교폭력의 범위를 보면, 사람의 신체에 대한 힘의 행사뿐 아니라 폭언이나 성희
발생한 학교 폭력 현황을 받아 분석한 결과, 1년6개월 동안 모두 1만7778건의 학교 폭력이 일어났다.
유형별로는 금품 빼앗기와 구타가 각각 전체의 34.0%(6052건)와 32.5%(5779건)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그 뒤는 폭언 등 협박 23.8%(4223건), 집단 따돌림 6.4%(1140건), 성희롱 0.8%(138건) 등의 순이었다.
폭언이나 폭행을 가하는 학생, 수업시간에 책상에 엎드려 자는 학생, 동급생이나 후배에게 폭력을 행사하거나 금품을 갈취하는 학생,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교사에게 대드는 학생 등)과 마땅한 대안적 징계도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학생의 생활지도와 교내질서 유지를 위해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