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내용은 학생들에게 아무런 영향을 미칠 수가 없다는 점에서 교사의 자기 판단과 실행의 중요성은 더욱 증대된다. 셋째는 윤리적인 책무이다. 교육을 행하는 자는 스스로 삶의 모범을 보여야 하며, 교육은 그 특성상 오류로 인한 영향의 심각성이 매우 큰 만큼 교육의 과정 중에 오류를 최소화해야
국가 주도의 공교육체제 속에서도, 사회적․학문적․시대적 변화와 요청, 그리고 교육현장의 요구에 의하여 교육활동 전반의 자율성이 강조되고 있다. 교육의 자율성은 먼저 단위학교의 자율성이 보장되어야만 그 실현이 가능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교사의 자율성이 실현될 수 있다. (단위학
교육청, 학교로 내려오면서 차례로 결정하게 되는데 정작 배우는 학생에게 와서는 거의 대부분이 ‘필수’가 되어 버린다. 국가→지방→지역 등으로 하향 이동하면서 학교에서 해야 할 일의 대부분의 윤곽을 이미 그렸기 때문에 학교와 교사들은 거의 할 일이 남아있지 않게 되고, 결정 과정에서 교과
교육과 실제 교육현장에서 실현되고 있는 교육 간의 간격을 들 수 있을 것이다. 학교의 교육과정은 운영에 대한 융통성 부여와 교사의 재량권 확대의 측면을 예를 든다면 그 방향은 분명히 옳은 것이지만 구체적인 도움이 없이 그저 주어진 융통성과 자율성은 자칫 현실적으로 오히려 학교현장에 부담
교육과정 개정의 중점 가운데 하나는 교육과정 결정의 지역화이다. 즉 중앙이 갖는 교육과정의 편성과 운영권을 지방에 이관함으로써 지역교육청과 학교의 자율 재량권을 확대하는 것이었다. 제7차 교육과정에서도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 있어서 현장의 자율성을 확대 한다’고 하여, 교육과정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