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외화 현상
문화인류학에서 지역개발은 발전인류학(development anthropology)의 영역에서 '미시발전'(micro-development) 연구의 지평 아래 지역공동체의 더 큰 사회로의 통합과 내적 적응력의 증대라는 분석시각에서 접근되었다. 특히 전자의 입장은 거시적 개발정책과 국가의 의도적 개입에 의한 지역사회
탄생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교외는 문명의 산물이며 근대 도시의 산물이다.
이런 의미에서 이제 본문에서는 18세기 영국에서 이러한 교외화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 배경과 과정, 그리고 그에 따른 결과(영향)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그럼 지금부터 ‘부르주아 유토피아’의 세계로 빠져보자.
상대적 빠른 증가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흔히 현재 우리나라 수도권 도시들의 인구 증가는 교외화 현상이라고 부르고 있으나 80년대의 수도권인구 증가 또한 교외화 현상으로 부를 수 있는지 알아보고, 2000년대의 수도권인구 증가가 교외화 현상인지 아닌지를 고찰해 보려고 한다.
교외화 현상이 진행되었던 서울 인접 도시들보다 높은 것을 볼 수 있다.
<그림4-1 1995년~2005년 통근율 및 역통근율 추이>
또한 아래의 표를 보면 각 신도시에서 서울로의 유출비율은 점차 떨어지는 추세에 있으며, 이에 비해 직주비와 주간인구지수는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