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교원평가의 주요 내용을 학업성취도와 인성지도로 설정할 것을 제안한다. 교원평가란 쉽게 말해 ‘학생들을 얼마나 잘 가르쳤는가’에 대한 판정이다. 이렇게 볼 때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는 평가의 중요한 지표다. 물론 학업성취도에 대한 단순 비교는 곤란하며 지역적 특수성이 반드시 반영돼야
1. 교원평가제란?
교원평가와 관련해서 일반적으로 평정(rating), 평가(evaluation), 사정 혹은 총평(assessment), 감정(appraisal), 측정(measurement)이란 용어를 사용하고 있으나 개념상 약간의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진다. 평정(rating)은 평가 대상에게 명명척도나 서열척도 등을 부여하여 등급을 결정하는 행위로서
평가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반면 동료 교사는 학생과 학부모보다는 전문적인 입장에서 평가할 수 있겠지만, 동료 교사에 대한 평가라는 껄끄러움이나 친분의 작용 등의 위험 부담이 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지 않고 성급하게 이 제도를 시행한다면 교원들의 제대로 된 평가는 불가능하고 결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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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평가제를 신자유주의적 교원 구조조정 정책의 신호탄이라고 여기고 있다. 그렇지만 교육인적자원부는 교사에게 안정적인 공무원 신분을 보장하는 것은 한국 교원정책의 장점으로 이것을 뒤흔들 필요가 전혀 없다는 입장 아래 교원평가는 교원 구조조정과는 아무런
I. 서론
교육과학기술부는 16개 시ㆍ도 교육청별 교육규칙이 제정되어 2010년 3월부터 교원능력개발평가(교원평가제도)를 전면 시행한다고 발표되었다. 지금까지의 교원인사제도는 1969년 마련된 이후 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는데, 변화되는 제도의 주요 내용은 2005년 5월부터 2006년 2월 까지 전국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