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환경에 비교할 때 대안학교라고 하는 것은 다소 실험적일 수 있다. 지금까지 정리해 본,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가치’에 더한 교육이념, 지역 사회에 뿌리내린 ‘작은 학교’지향성, 교육주체의 원상회복이라는 세 가지 공통적 성격이외에도, 우리의 대안교육운동은 실천 상호간에 많은
자유가 없었으며 또한 간통죄가 발생했을 경우 남편들만 고소인이 될 수 있었다.
그 당시 상황의 경우를 예를 들자면 미래의 왕자비(마리 앙투아네트)의 교육을 위해 파견된 오를레앙의 주교가 프랑스의 루이 15세에게 그녀에 대한 보고서를 무시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보고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때에는 언제나 그들의 말이나 글을 인용할 때에는 어떤 목소리로, 어떤 어조로, 그리고 어떤 속도로 읽어야 한다는 것을 규범화하여 가르칠 정도이다. 경어법도 물론 그들을 위해서는 특별한 규칙이 적용되고 그들을 위한 호칭도 정해져 있다. 따라서 역사에서 위대한 조상도 다 빼고, 고전교육도 거의
교육의 궁극적 의도는 자연인의 양성으로, 자유, 평등, 박애의 덕이 실현될 수 있는 사회질서의 성취에 있다.
그의 교육론을 피력한 ‘에밀’의 근본사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신의 손으로부터 나왔을 때는 모두 착했으나 사람의 손으로 옮겨지면서 악하게 된다고 하여 인공적으로 문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