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려는 열의를 가지고 시작되었고, 기독교 운동의 진수를 찾아내려는 목적으로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 그런데 이런 갱신운동자들이 취했던 형태는 소그룹으로 부터 시작된 기도와 교제와 훈련이었다. 이 연구는 왜 소그룹이 교회갱신을 위해 적합한 구조인지를 밝혀 보려는 작은 노력이다.
교회란 무엇인가? 가장 기본적인 정의는 교회는 성도들의 공동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종교개혁자 루터는 교회를 믿음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 곧 성도들의 모임으로 정의했다. 신학적 관점에서 교회를 성도들의 공동체라고 정의하는 것은 교회는 눈에 보이는 건물이나 제도 혹은 조직체와 직접적으로
공동체 안에 머물게 한다. ꡒ서로 교통함ꡓ이라는 말 지체에 풍성한 위로가 있다. 주님께서 그 지체들에게 주시는 모든 것과 우리의 것은 우리들의 소유가 된다고 확신할 때 우리는 더욱 큰 소망을 가질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이렇게 교회의 연합을 받아들이기 위해 꼭 우리들의 손으로 만지고
교회는 기독교 시대에 들어와서 형성되어진 기독 공동체에 대한 명칭으로 신약시대부터 사용되었다. 하지만 교회의 본질을 밝히기 위해서는 옛 언약과 새 언약 사이의 불가분리의 관계성을 고려할 때 , 신약의 교회가 가지고 있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구약의 용어를 살펴봄이 바람직하다.
교회라는
공동체 의식을 공유하였다. 그러나 산업화로 인해 사람들의 경제활동이 주거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교통통신 수단의 발달로 인해 원거리에 있어도 교제를 할 수 있게 되면서 공동체의 구성요건으로서 지리적 근접성의 중요성은 약화되었다. 앞서 지적하였듯이 이러한 변화가 지리적 근접성에 기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