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도 있는가하면 잘 하지 못하는 교회도 있기 때문이다. 다만 한국의 수많은 교회들 내에서 보편적으로 보이는 몇 가지 개선해야할 사항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첫째는 성장위주의 목회이다. 개교회적인 현상이 보이며 교인의 숫자, 헌금의 액수, 예배당의 크기 등과 같은 물량에 관한 관심이 높다.
한국교회의 역사적인 죄, 사회에 선한영향력을 끼치지 못한 부분들의 회개가 이루어지기 시작했으며 그 대안으로 교회의 일치, 갱신, 섬김의 대안도 제시되기도 했다.
그렇다면 이러한 대안들이 이루어지기 위한 근본적인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그것은 바로 기독교 핵심인 예배로부터 오는 것이다.
'멀티미디어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것이다. 이 멀티미디어의 실체는 무엇인가? 또 교회는 이러한 시대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 것인가?
이러한 시점에서 본 8조는 예배에 있어서 멀티미디어가 어떤 역할을 감당하고 있으며 한국교회에 미치는 양향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교회가 복음적 신앙의 바탕을 가지고 교회의 일치성을 추구하면서도 예배와 자신들의 독특한 문화와의 관련을 높여 가는 노력을 기울이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한국 개신교 초기 선교사들은 대체로 미신과 우상숭배에 대해서는 단호한 입장에 서있었던 것이 사실이나 토착적 종교들
삶을 병들어 있는 상태에서는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 목회자는 바로 이러한 상황 속으로 교회를 대표하여 찾아오고 환자의 병실에서 기운을 돋우는 말과 따스함과 즐거움과 긍정적인 감정의 분위기를 가져다주어야 한다. 목회자는 그 무언가의 유익을 얻거나 조사를 하거나 또는 기관의 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