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의 목회자들은 교차로에 서있다. 한쪽에는 능력있는 사역과 새로운 활력과 참된 성장으로 나아가는 길이고, 다른 길은 세속문화의 가치체계와 타협함으로서 교회가 그 중심을 잃게하여 헛다리 짚는 것과 무기력으로 빠져들게 하는 길이다. 교회 갱신을 위해서는 세심한 균형과 강력한 훈련
교회의 지도자들의 동의를 구해야 하는 점, 전문가를 영입하는데 따른 예산확보의 어려움 등을 들 수 있다. 연구자가 보기에는 이러한 점들은 오히려 사소한 장애물이며 가장 실질적인 문제는 교회 안에서 상담사역을 담임목사가 진두지휘해서 전개했을 때 과연 교회의 성장에 도움이 되겠는가 하는
역할이 강조되었다.
4세기에는 로마의 Constantine황제가 기독교를 허용함으로써 박해의 시대가 종식되며, 교역자와 평신도의 수형적 관계를 수직적 차원으로 변형되었다. 기독교가 로마제국의 사고형태로 문화화되면서 공적인 예배 행위가 목회자의 주된 업무가 되었고, 목회적 돌봄 또한 교회 사제의
역할을 삶에서 감당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 예로 갖갖이 환경오염들, 사회적인 사건ㆍ사고에 연루되고 있는 기독교인들, 사회적ㆍ국제적 약자들에 대한 교인들의 관심 등이 그 예들이다.
2. 예배에 대한 분석
예배에 대해서 수많은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이 다양하게 이해하고 있고 또한 개교
인간 삶의 창조주이시며 섭리자이신 유일신 하나님과 그 분의 독생자이신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과 성경적인 원리 가운데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가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다른 종교상담과는 그 본질과 방법적인 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고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