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心意)가 있는 인간사(人間事)라고 해석했다. 즉 심의 발동의 부정(不正)을 바루는 것[正]을 격물이라고 했으며, 치지(致知)의 지는 지식이 아니라 양지(良知)이니 양지를 수렴하여 확충하고 실현하는 것을 치지라고 했다. 그리하여 심즉리(心卽理)에 귀착하게 되었다. 뒷날 왕수인이 성인의 학문은
중국민간고사란 한국에서 말하는 설화를 뜻한다. 따라서 중국에서는 민간고사로 우리나라에서는 중국설화로 이야기된다. 설화는 개인의 창작물이 아니라 민족적 집단의 공동생활 속에서 공동심의(共同心意)에 의하여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문자 기술 이전의 구전문학으로, 일정한 구조를 가진 꾸며
Ⅰ. 서론
전승문학의 갈래로서 설화, 민담, 전설, 신화가 있다. 설화는 개인의 창작물이 아니라 민족적 집단의 공동생활 속에서 공동심의(共同心意)에 의하여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문자 기술 이전의 구전문학으로, 일정한 구조를 가진 꾸며낸 이야기이다. 민담은 민간에 전승되는 이야기로, 특정의
성과 결혼
I. 성
(1) 성의 의의
성(性)이란 용어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성품, 사람이 타고난 성질, 만물이 가지고 있는 본바탕, 마음, 심의(心意), 성별, 남녀의 구별"이라고 풀이되어 있다. 한자의 性은 '마음 心'과 '발 生'이 결합된 글자로서, 사람의 전인격 또는 나면서부터 지니고 있는 본바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