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구술사의 정의
질적연구방법론의 하나로서 구술사란 무엇인가를 정리하기란 쉽지 않다. 요우는 구술사라는 말을 생애사, 자기보고서, 개인적 서술, 생애이야기, 구술 전기, 회상기, 증언, 심층면접 등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다. 논자들마다 조금은 차이 있는 구술사 정의를 택하고 있으
♣ 들어가며
우리나라에서의 구술사료 연구의 시작은 1920년대 민속학, 인류학 등에서 구비전승이라는 특수한 형태로 일제의 침략수단으로 이용되기 위해서 혹은 그것에 대항하기 위한 학문적 도구로 구술기록이 수집되면서부터라고 볼 수 있다.
역사학에 있어서 본격적으로 구술자료가 수집되
구술사 연구방법은 이미 역사학, 인류학, 교육학, 사회학, 여성학, 간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다. 저자들은 지난 10년 간의 역사 인류학자로서의 현장경험과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한 것 같다. 책은 구술사의 연구 현황과 구술사의 이론, 연구방법, 아카이브즈, 다양한 구술사 연
새로운 역사 쓰기를 위한 구술사 연구방법론
사회조사실습
이 책의 제목을 보고 구술사가 무엇인지를 먼저 알아야 이해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구술사란, 글의 뜻 그대로 ‘개인이 과거를 회상하면서 이야기 하는 것’을 말한다. 저자인 윤택림은 구술 자료를 ‘구술자 또는 화자가 연구자 또
<새로운 역사쓰기를 위한 구술사 연구방법론>을 읽고
대학교 2학년때 교양수업에서 80세 이상 노인의 생애사 인터뷰를 맡은 적이 있다. 그때 인터뷰를 처음해보았고 녹취도 처음 해보았다. 당시 인터뷰를 할 때에는 구술사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었고, 어떻게 구술자를 선정할지, 인터뷰를 진행할지도 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