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체계의 구축을 위해서는 중공업의 선차적 발전이 있어야 한다고 보고 자본투입을 중공업부문에 우선적으로 투입. 이 전략으로 인해 북한의 산업구조는 중공업 편중 구조로 재편되고 심각한 산업간 불균형 초래.
-군사·경제병진 발전전략
1960년대초 중소분쟁이후 경제발전과 국방력의 강화를
발전시킨 김정일의 통치이데올로기(ruling ideology)로 운용되고 있다. 북한은 선군정치를 사회주의 체제수호와 강성대국건설, 그리고 한반도의 평화정착 및 자주통일을 위해 제국주의자들의 고립․압살정책이 지속되는 한 끝까지 틀어쥐고 나아가야할 전략노선(strategic line)이자 당과 국가 활동의 지도
전략과 군사정책
(1)북한의 위기와 선군 정치
북한은 자급자족경제, 중공업우선정책, 구 사회주의 국가로부터의 원조를 의미하는 비자립적 대외경제관계 등의 경제발전노선을 취하고 있었다. 이러한 계획경제체제는 1980년대 말까지 비교적 제대로 기능해 왔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1990년대 사회주
국방의 병진정책을 내걸었다. 그런데 조선노동당 내에는 경제건설에 부담을 주지 않을 정도로만 국방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는 현실주의적 온건파와 경제건설에 상당한 손실을 감수하고서라도 국방력 강화에 우선적으로 힘을 쏟아야 한다는 강경파의 대립이 있었다. 1967년까지 박금철,이효순,등 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