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본론
1. 민영화란 무엇인가
민영화(privatization)는 경제적 자원과 각종 정치적 권한이 공공부문에서 민간부문으로 이전되는 것을 말한다. 단적으로 말하면 공기업(public enterprise)혹은 정부소유기업(state-owned enterprise)이 민간 기업으로 변화하는 것을 지칭한다. 현재 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정치경제
기업의 해외투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국내산업에 대한 외국인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해나가야 한다. 이와 같은 자본의 이동과정에서 기술이전이 병행되는 효과가 있다. 해외투자를 통해 우리의 견실한 생산기술이 선진국의 첨단기술과 결합될 수 있고, 외국인투자를 통해 선진국의 첨단기술이 국
기업에 의해 유지되며 이들 부문은 국내적 또는 국외적 경쟁으로부터 차단되어 있다.
이러한 양면적인 개혁정책의 추진은 커다란 변화과정을 순화시키는데 큰 기여를 하였고 따라서 구소련이나 동구권에서 보는 바와 같은 급속한 시장경제의 도입으로 인한 대량실업의 발생과 그로 인한 사회불안을
기업의 개혁을 의미하는 것이다.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로서 국유기업을 사회주의 공유제의 유일한 실현 형식으로서 국유 경제의 미시 조직이자 기본 단위로 여겨오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러한 중국에서의 국유기업은 1993년 헌법 개정 때 ‘국영기업’이라는 용어를 ‘국유기업’으로 바꾸어 ‘국
기업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중국의 국유기업 문제가 중국이 당면하고 있는 최대의 고질적인 문제임은 널리 알려져 있고, 중국 정부가 이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심해 온 지도 오래되었다. 그러나 문제 자체가 칡넝쿨처럼 워낙 복잡하게 엉켜 있어서, 그간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