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국가에서 최근에는 한중 군사협정을 맺어 더욱 우방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한중은 시대의 변화에 맞춰 각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가속화하고 있는 양국이 이제 마지막 남은 군사분야에서도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는 것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크게 환영할 일이다. 과거의 전쟁과 대
협력을 포괄적으로 할 수 없는 역사적 경험과 군사적 신뢰구축의 부재가 자리하고 있다.
남북관계와 동북아지역 질서의 상호작용에 관한 단기적 전망은 북-미관계와 중-미관계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의 포괄 대북접근은 한-미-일 3국간 정책공조과 미국내 초당적 지지에 기초하여 추진되고 있
협력책임을 감당하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이 지역의 다자간 협력체 설립에 있어 가장 주요한 장애요소는 식민지배, 제 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냉전 등을 통하여 형성된 역사적 대립과 상호불신감이다. 냉전이 끝난 지금도 동북아지역은 전통적, 군사적 안보의미에서의 잠재적 갈등과 위험요소를 내
1. 한미 군사동맹의 흐름
(1) 군사동맹의 시초 (1882 ~ 1950)
1882.5 조미수호통상조약 체결
1888 미국 , 훈련 교관 파견
1905 미 -일 가쓰라 -테프트 밀약 체결
1947.9.25 미국, 주한 미군 철수 결정
1949.6 미국 , 군사고문단 외 전 병력 철수
1950.1.12 미국, 애치슨 라인 결정
2. 한미군사동맹의
군사교류가 활발해지고 한-미-일 3국간 군사적 결속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천안함 사태 직후, 그리고 천안함 사태의 응징 차원에서 이번 한·미 연합훈련이 실행됐다는 점을 주목하는 것이다. 이런 움직임의 배경에는 북한뿐 아니라, 동중국해·남중국해로 진출을 노리는 중국을 견제하려는 미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