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개요
공자는 예를 익힌 사람을 ‘군자’라고 불렀고 예는 곧 군자의 교양이었다. 군자란 곧 군,임금을 뜻하는 말과 자, 아들· 친족이라는 말이 합쳐진 것으로서 높은 신분을 가지고 백성을 다스리는 왕족이나 귀족을 가리켰다. 공자가 이 군자라는 칭호를 왕족이나 귀족과는 상관없이 예를 익힌
1. 군자란
공자의 학문과 수양의 목표는 모든 덕을 두로 갖춘 인격자인 군자가 되는 것이다. 군자는 德性을 존중하고 학문을 따르며 廣大함이 지극하고, 매우 精微하며, 매우 高明하며, 中庸을 따르며, 옛 것을 익혀 새로운 것을 알며, 厚함을 敦篤히 하는 사람이다. 군자는 항상 반성하고 禮를 실현하
1. 논어에서 본 군자란
공자가 『논어』에서 가장 많이 말하는 것은 ‘인’에 관한 것이고, 그 다음은 ‘군자’이다. 공자가 말하는 ‘군자’는 사회 내지 정치적인 지위를 지칭하는 경우도 있고, 품격을 지칭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지위와 품격을 동시에 지칭하는 경우도 있다. 공자는 통치자인
Ⅰ. 서 론
세계3대 성인에 해당하는 공자의 군자가 가장 중요시 하는 덕목은 인(仁)이다. 仁은 ‘참된 인격’, ‘완전한 덕성’이라는 의미로 인간이 가져야 하는 모든 덕성을 포괄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그런데 공자가 인에 대하여 언급할 때는 인의 일부분을 말하든지 혹은 인을 행하는 방법만을 상
1. 군자봉 성황제
음력 10월 3일 군자봉 인근의 구지정 마을 주민들은 군자봉 성황제를 지낸다. 구지정 마을의 이름은 아홉 개의 우물에서 비롯됐다. 군자봉은 행정구역상 시흥시 군자동과 장현동·능곡동 사이에 위치한 높이 199m의 산을 말한다. 성황제에서 성(城)은 성벽을, 황(隍)은 성벽을 둘러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