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목, 여제 등의 소사(小祀)로 분류된다. 제사에 쓰이는 음악은 대개 두 종류이다. 사직, 풍운뢰우, 선농, 선잠, 우사, 문묘제사에는 아악이 쓰이고, 문소전, 관왕묘, 둑제 등에는 속악이 쓰였다. 종묘와 영년전 제향에서는 처음에는 아악이 연주되었는데, 세조 10년(1646) 이후 속악이 연주되었다.
음악에 대한 인식은 너무 부족하며 잘못돼 있다. 민중적이며 덜 의례적인 사물놀이, 판소리 같은 경우는 그래도 제법 알려져 있다. 대중매체를 통해 빈번히 접할 수도 있고 해외로까지 알려져 이젠 그 명성이 자자할 정도라고 치켜세워 볼만도 하다. 하지만 그에 비해 궁중음악으로 분류되는 연례악은
우리는 무용음악을 한국무용음악, 발레음악, 현대무용음악으로 나누어 정리할 것이다. 세 무용의 성격이 뚜렷하게 다르듯 그에 맞춰 함께 사용되는 음악 또한 성격이 현저하게 달랐다. 각 무용별로 어떤 음악이 사용되었는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다.
Ⅱ. 한국무용 음악
1) 궁중무용음악
음악의 발전, 일반 백성들의 생활감정을 표현한 민속음악의 발흥, 아악의 쇠퇴 등을 가장 두드러진 양상으로 꼽을 수 있다.
음악의 갈래별로 그 역사적 변천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궁중음악의 변화
(1) 아악
· 조선후기 아악은 임진왜란을 인하여 단절을 겪었으나 광해군 2년(1610년) 궁
Ⅰ. 국악(한국전통음악)의 종류
1. 아악
왕궁음악원 전속의 음악인에 의하여 왕국의 제향과 연례에 연주되었다. 중국의 아악(문묘 제향악), 중국의 함악(보허자, 낙양춘 등)과 한국의 고악(정읍 등)을 포속한다. 지금 그 대부분은 가사를 잃고, 성악에서 관현악으로 전래되었다.
2. 취타
태평소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