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을 피로 흥건하게 물들이는 영화이다. 하지만 공포스런 느낌보다는 다소 역겨운 씬들 속에서 코믹스런 요소들을 보여주는 영화다. <이블데드>,<데드 얼라이브> 등이 대표적인 스플래터 무비다. 오컬트 무비는 악마를 숭배하는 사교집단과 기독교 집단의 대치를 그리는 경우가 많으며, 심리분석과
스크린처럼 다루어 그의 생각들을 그 스크린 위에 비춘다."(p.17)
-환자의 생각이 전파되어 다른 사람들이 알게 된다.(사고전파)
: 21세의 학생이 [알아낸 것은 다음과 같다.] "내가 어떤 생각을 하면, 나의 생각이 어떤 정신적인 기록 테이프의 형태로 나의 머리 밖으로 나간다. 주변의 모든 사람들은 테이
스크린위에 펼쳐 보여준다. 봉준호는 마더를 통해 우리가 알고 싶지 않았던 어머니의 모습을 그녀만의 아우라를 통해 돌아보게 한다.
봉준호 감독은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지능이 모자란 바보 아들 도준(원빈 분)의 누명을 벗기고 진범을 찾기 위해 사방팔방 홀로 뛰어다니는 엄마(김혜자 분)의
I. 도입: 미술에서의 재현과 언캐니밸리
1. 미술에서의 재현
미술에서 ‘재현’이란 사람이나 장소 또는 사물을 그대로 모사하는 것을 말한다.
(1) 미술역사 속의 재현의지
1) 고대 미술
- 인류가 남긴 최초의 그림
- 그림의 목적(주술적인 이유, 수면 위에 비친 것을 소유하고 싶은 의지 등)
얼마 전 한 친구가 미국 플로리다의 디즈니월드에 관광을 갔었을 때의 일이다. 관광 중 갑자기 비가 내려 그곳에서 나눠주는 우비를 입고 다시 관광을 시작하려 하는데 40만평이 넘는 그곳을 미키마우스들이-미키마우스가 그려진 같은 색의 우비를 입는 사람들-가득 채우고 있는 것을 보고 디즈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