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기화 (Grotesque)
1. 용어와 개념
(1) 어원
그로테스크라는 말은 원래 15세기 말 로마의 티투스(Titus) 황제의 온천장의 지하 유적을 발굴하던 중에 지하의 장식벽에서 동식물과 사람들의 모습이 현실과는 다르게 환상적이고 자유분방한 이미지들의 결합에 의해 그려진 그림들이 발견된 데서 유래한
그로테스크하게 닮게 그리는 것.
2. 풍자적으로 희화화하다.
희화의 어원을 살펴보면 원래는 이 개념이 문학적 서술 보다는 시각적인 표현 즉 미술에 훨씬 더 적합한 개념이었다. 말하자면 일반적인 예술의 영역에서 발전된 것이다.
캐리커쳐(Caricature)는 ‘과장된 것, 왜곡된 것’ 등의 뜻을 지닌 이
그로테스크하게 보여줌으로써 도시 생활의 비참함과 절망적 현실이라는 부정성을 함축적으로 제시한다. 이러한 오장환의 시각은 전통과의 단절, 새로운 문물에 대한 주체의 불안 심리를 보여준다.
② 지나침과 과장 : 그로테스크는 정상상태를 벗어난 것이고, 그것의 두드러진 특징은 과장과 극단이
세기말이 지나간 지금(2000년대)에 와서는 한낱 시시한 소리처럼 들린다. 그러나 1999년 7월이 지나기 전에는 이 ‘예언’이라고 하는 것은 뭔가 특별할 것 같은 세기말에 대한 기대 속에서 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혹시’라는 막연한 기대와 공포를 품게 했다. 이런 기대에 부응하듯 세기말에 대한 그의
세기 중반에 이미 공연장으로 활용되었다. 술 취한 손님들이 즉석에서 노래를 따라 불렀을 테고, 더 많은 손님을 불러모아 매상을 올리고 싶었던 주인은 순회 극단이나 발라드 가수, 곡예사, 카니발 때만 잠깐씩 활동하던 이런저런 사람들에게 무대를 제공했을 것이다.
몇 세기 뒤에나 등장하게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