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의 신학은 본질적으로 십자가의 신학이다. 십자가는 단지 절망이거나, 부활을 기다리며 부활로 가기 위한 전단계가 아니라 그 자체가 생명의 힘이며 부활의 능력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역사적 현실성과 이에 근거한 기독교 부활신앙의 구원론적 의미는 그리스도의 부활이 믿는 자들의
기독교의 경전을 이룬다. 이러한 기독교는 기원후 1세기인 로마제국의 지배를 받던 유대지방의 유대교 종파로서 출발한다. 예수는 생존당시에는 이단으로 박해를 받았으며, 처형된 이후는 열두제자와 그들을 따르는 사람이 로마제국의 박해를 받으면서 세계적으로 뻗어나가 현재의 세계적인 종교가
사람들이 필요하였던 구원의 도를 가르쳤다는 반증인 것은 분명하다. 그리스도교가 성장하고 발전하면서 사회적 세력으로 등장하는 만큼 기존의 국가체계와 기성 종교들이 느끼는 위기의식도 높아갈 수밖에 없었다. 이것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것이 원시 공동체가 겪어야 하였던 박해였던 것이다.
종교적 갈등과 제국에 바치는 세금으로 인하여 경제적인 어려움도 겪게 되었다. 그러므로 더욱더 이러한 자신들의 처지에서 속히 구원해줄 메시야를 더욱더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리게 되었던 것이다. L. J. Sherrill, The Rise of Christian Education (New York : Macmillan, 1960), pp73-5. 김준원, 『초대교회의 기독교 교육
, 율법 등이 포함된다. 여섯째, 유대인들은 역사적으로 박해와 유배를 경험했으며, 이것은 그들의 종교와 아이덴티티를 형성하는데 영향을 미쳤다. 허망성전의 파멸과 바벨론 포로가 그러한 사례다. 일곱째, 유대교는 메시아의 도래를 믿는다. 메시아는 유대 민족을 구원할 것으로 예언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