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 투쟁의 근본적인 목적인 신자유주의 구조조정 분쇄를 통한 현장 통제력 확보에 있는 것이기에 회사와 협의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투쟁을 통해 쟁취해나가는 과정이어야 한다. 다시 현장으로부터 시작해야 할 때이다.
Ⅱ. 근골격계질환(직업병)의 의미
특정 신체 부위 및
질환에 시달리는 경우도 있으며, 자살까지 하는 것이 대한민국 근골격계 직업병 환자의 현주소이다.
이 뿐인가? 민주 노동조합이 조직되어 있지 않은 현장에서는 아예 근골격계 직업병을 신청조차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있다. 동종 업종에서도 민주노조가 있는 사업장과 없는 사업장의 근골격계 환
근골격계질환(직업병)과 현장운동
민주노조 운동의 위기는 여러 가지 수준에서 평가되어 왔다. 가장 직접적으로는 지난 발전파업에서 보여진 노동조합 지도부의 후퇴와 타협처럼 직접적 대중 투쟁의 패배와 좌절이 지적되기도 하고 민주노동당으로 대표되는 사민주의 정당에 대한 민주노총의 맹목
근골격계질환이 노동 강도 관련성 직업병이며, 신자유주의 구조조정의 결과물로서 나타나고 있는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즉, 지금까지 반복 작업, 중량물 작업, 무리한 작업자세 등과 같은 “개별적 작업환경”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오히려 인력의 감축, 작업시간 증대 및 휴식
Ⅰ. 서론
근골격계질환은 암으로 사망하거나, 중금속, 유기용제 중독처럼 노동자에게 치명적인 작용을 하지 않는다. 단지 초기에는 조금 불편하거나 아프기만 하고, 그나마 조금 지나면 증상도 나아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아마 이래서 많은 노동자들이 관심을 가지지 못했을지 모른다.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