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에 이르러 철과 유리 그리고 콘크리트 등의 공업제품의 개발과 함께 일어난 건축 운동인 기능주의는 과거의 벽돌이나 석재의 조적조로 부터 새로운 소재를 이용한 역학적 표현으로 드디어 해방하게 된다. 제 1차대전 후(1926년) 르 꼬르뷔제는 그가 발표한 `근대건축의 5원칙`에서 필로티의 개념을
Ⅰ. 들어가기에 앞서
건축은 가장 근원적인 디자인이다. 인간에게 건축은 디자인이기 전에 삶의 전제이며 하나의 사상이며 전통이다. 실제로 건축은 가장 제약이 많은 예술의 분야였으며, 그러한 이유로 모든 변화에 극심하게 저항하여왔다. 건축적 디자인에는 단순히 작가의 의도가 아닌 전통이
르 꼬르 뷔제
근대건축가로서 1887년에 태어나 1965년에 사망한 르 꼬르뷔제는 오늘날의 건축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 건축가이다. 그는 세계 2차대전 이후 산업혁명, 주택부족 문제 등과 같은 근대 사회의 잠재적 문제들을 건축가로서 건축적으로 해결하고 개혁하고자 했다.
근대사회에 걸맞게 전
건축은 20세기 초에 태동한 모더니즘 건축은 1930년대부터 1960년대에 전성기를 맞았다. 20세기 전·후에 사회, 문화, 예술의 전반에 대두된 모더니즘은 각각의 진보적인 예술가들에 의해서 각 분야별로 깊이 있는 반성과 함께 새로운 형식을 대두시켰다. 산업혁명 이후 근대사회의 공업 활동으로부터의 합
근대사회의 공업활동으로 부터의 합리적 사고는 대량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었고 모든 물건의 가치는 합리성과 기능성에 바탕을 둔 사고는 이성적 건축으로서 인류에 그 가치를 주어야한다는 의식과 선진 과학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자 하였다. 모더니즘 건축은 1차적으로 1920년대 후반에 모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