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철학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회의하는 인간, ‘코기토’(cogito) 개념은 이성을 중심으로 한 인간 이해의 시작이다. 무한한 이성의 진보를 인간의 종별적인 특성으로 삼고 있는 계몽주의는 근대문명을 발생시킨 원동력이다. 그러나 두 차례의 세계 대전은 인간의 이성이 아닌 잔인함과 난폭성이
문명
수렵과 채집생활의 신석기 단계를 거친 인도아대륙은 점차 인더스 강 유역을 중심으로 정착문화를 형성하게 된다. 이른바 도시문명이 움트게 되는 것이다. 인더스 문명이라고 불리는 이 시기의 도시문화는 세계 4대 문명발상지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이 인더스 문명은 BC 4000년경 발루치스탄 고
문명개화사상(文明開化思想), 그 중에서 특히 후자에서 유래하는 것으로 보인다.
개화파는 고종의 개명화 에 노력하며서 여러가지 개혁사업을 벌이는데, 그것이 결국 개화파 주도 및 방식에 의한 개혁을 의미하는 것으 로, 기존 집권층의 반발을 받았다.
더구나 개혁정책에 반발하는 구군인층 및 도
1. 유교의 근대화
▪ 근대화 - 서구화라는 말을 대체하면서 사용되었는데, 이것은 근대화 과정이 서유럽에서 시작되기는 하였지만 유럽과 미국 또는 유럽내부 여러 국가들의 근대화 양상을 비교했을 때에도 일반화할 수 없기 때문에 좀더 개념적인 측면으로 파악하기 위해 생긴 단어이다.
Ⅰ. 인도 인더스문명
우리가 알 수 있는 인도의 역사는 세계 4대 문명의 발상지 가운데 하나로서의 인더스 문명부터이다. 20세기 초 시작된 모헨조다로와 하라파에 대한 고고학적 발굴을 통해 알려지게 된 인더스 문명은 대략 기원전 3000년경에 시작된 농경문화였다. 이 시기는 고대 이집트나 앗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