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활동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어떤 한 유형의 글쓰기 활동을 잘 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다른 유형의 글쓰기 활동에서는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개인의 정서 표현과 감상 위주의 글을 잘 쓰는 사람이라도 정확한 논증 위주의 글을 쓰는 데에
글쓰기의 재료들을 찾아내는 훈련이며, 글쓰기가 바로 당신의 인생과 그 인생의 재료들과 관계에서 탄생되는 산물임을 깨닫게 된다. 글쓰기 목록을 받드는 방법은, 일단 용기 있게 무작정 뛰어들어 글쓰기 훈련을 멈추지 않으면 된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모든 글을 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주
다시 말하기 등등 … 가 여럿 있다. 그러나 글쓰기에는 기껏해야 밑줄을 긋거나, 이탤릭체나 굵은 글자를 쓰거나 하여 독자의 주의를 어느 정도 끌 수 있는 장치가 있긴 하지만, 말하기의 그러한 장치들에 비할 바는 아니다. 왜냐 하면 독자는 공간적으로, 시간적으로 필자와 함께 하지 않기 때문이다.
어려움 때문에 내가 그들의 자기소개서를 도와주는 방법은 거의 100% 그들과 함께 하는 공동작업의 형태로 이루어진다. 그렇다면 그러한 작업에서 내가 하는 역할은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그들이 직면하는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것이다. 일단은 가장 간단한 것부터 시작한다. 그것은 그들이 두려워하는
글쓰기 전략이 실제 어떻게 구현되는지 파악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그리고 『논증의 탄생』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제(warrant)와 결과(conseqeuns)의미 등에서 새로운 의미로 기술하고 있어서 처음 글을 이해하는 데에 어려움을 있었다.
III. 실습 과제글의 문제점 분석
『논증의 탄생』에 제시